한양대, 디지털 치료제 기술이전…치료의 새 지평
서대문허저 | 2026년 7월 30일
안녕하세요, 서대문허저입니다.
디지털 치료제(DTx)가 국내 의료 현장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한양대학교가 첨단 연구 성과를 ㈜레미아에 기술이전하며, 소프트웨어 기반 치료 기술의 상용화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디지털 치료제 생태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디지털 치료제란 무엇인가요?
먼저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가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디지털 치료제는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소프트웨어를 말합니다. 일반 건강 앱과 달리 임상 시험을 거쳐 식약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의사가 처방할 수 있는 의료기기입니다. 예를 들어 불면증 환자에게 인지행동치료(CBT-I)를 앱 형태로 제공하는 식약처 허가 제품이 대표적이죠. 이번에 한양대가 이전한 기술도 이런 디지털 치료제의 핵심 원천 기술입니다.
디지털 치료제는 특히 만성 질환과 정신 건강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보이고 있어요. 국내에서는 2026년 현재 여러 제품이 허가를 받았지만, 아직 비급여 상태인 경우가 많아 환자 접근성이 제한적입니다. 한양대의 이번 기술이전이 이런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양대와 ㈜레미아의 기술이전 계약 내용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레미아와 디지털 치료제 관련 원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은 대학이 보유한 특허와 노하우를 기업이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하는 전형적인 기술사업화 모델입니다. 구체적인 기술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신 건강이나 신경계 질환을 타깃으로 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일 가능성이 큽니다. ㈜레미아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임상 시험과 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한양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한양대의 디지털 헬스 분야 연구 역량을 방증합니다. 한양대는 그동안 의공학, 컴퓨터공학, 의학이 융합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 ㈜레미아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이번 기술을 통해 디지털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치료제 시장의 현재와 미래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수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국내에서도 여러 기업이 경쟁 중입니다. 하지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치료제는 비급여 적용과 건강보험 심사 적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양대의 기술이전은 이런 시장 환경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최근 '디지털치료기기 성과보고회'를 열어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이처럼 대학병원과 기업 간 협력이 활발해지면서 디지털 치료제의 임상 근거가 축적되고 있습니다. 한양대-레미아 협력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사례입니다.
정부 정책과 디지털 치료제의 과제
디지털 치료제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려면 건강보험 수가 적용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된 디지털 치료제 대부분은 비급여 상태여서 환자 부담이 큽니다. 보건복지부는 단계적 수가 적용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치료기기 정식 등재를 위해 단계적 수가 적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한양대의 기술이전이 제도 개선의 촉매제가 될지 주목됩니다.
이번 기술이전은 한양대가 디지털 치료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레미아가 어떤 질환을 타깃으로 제품화할지, 그리고 정부의 정책 지원이 얼마나 속도를 낼지가 향후 성공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 공식 발표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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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년 7월 30일